‘친필사인 유니폼은 못 참지!’ KPBPA, 선수단과 함께하는 ‘블리츠볼 배트콩콩이’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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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소영 기자] 2025 KBO리그 올스타전이 11~12일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가 ‘프로야구선수와 함께하는 블리츠볼 배트콩콩이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 이벤트로, 올스타전 기간 팬페스트 존 내 선수협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선수와 팬이 함께 도전하고 기록을 합산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배트콩콩이 챌린지는 블리츠볼을 이용해 배트를 튕기는 게임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0명은 사전 참여를 통해 배트콩콩이 기록을 세웠으며, 팬들은 현장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서 도전하면 된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대표선수와 팬의 기록을 합산해 선정된 구단별 1등 참가자에게는 친필사인 유니폼을 비롯해 1등 구단 선수 전원 사인이 담긴 빅볼 등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선수협 부스에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KBO카드, 친필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팬들과 선수들이 올스타전이라는 축제에서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선수협은 앞으로도 팬과 소통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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