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명 참가’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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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개최
전국 36개 팀-360명 참가
팀워크 통해 사회적 화합 경험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11~12일 이틀간, 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36개 팀, 360명(선수 265명, 심판 및 운영진 95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총 8개 코트에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팀 단위 경기 특성상 전략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참가 선수들은 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화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정희영 부회장(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은 “게이트볼은 단순해 보이지만 뛰어난 집중력과 세밀한 전략, 그리고 팀원 간의 조화로운 협력이 승리의 열쇠가 되는 종목”이라며, “이러한 가치가 장애인체육의 본질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도전과 성취, 그리고 화합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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