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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에 찾아온 ‘첫’ 3연승 기회…핵심 3총사 경고 누적 결장 ‘공백’ 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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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30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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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에 3연승 기회가 찾아왔다. 핵심 3총사(모따, 이태희, 김정현)가 빠지는 공백을 메워야 한다.

    안양은 27~28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속한 대전하나시티즌(3-2 승)과 FC서울(2-1 승)을 연달아 격파했다. K리그1(1부)에서 기록한 첫 연승이다.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난 것도 성과다. 물론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9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부분은 아쉬우나 분명히 긍정적이다.

    안양은 휴식기에 미니 전지훈련 대신 휴식을 택했다. 주축 자원 대부분이 30대인 만큼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에 집중했다. 안양은 오는 14일 홈에서 제주SK를 만난다. 9위 안양(승점 33)과 11위 제주(승점 31)의 격차는 2점으로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번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씩 나눠 가졌다.

    과제는 분명하다. 안양에는 제주전 결장자가 3명이나 된다. 경고 누적으로 수비수 이태희, 미드필더 김정현, 공격수 모따가 모두 제주전에서 결장한다. 세 명 모두 이번시즌 안양의 핵심 자원이다. 유병훈 감독 입장에서는 대체자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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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27경기에 출전했다. 일대일 수비가 뛰어나 상대의 에이스를 전담마크 하는 구실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이태희가 빠진 자리에는 강지훈이 메울 가능성이 크다. 멀티플레이어인 토마스가 수비수보다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상당한 힘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현과 모따도 마찬가지로 안양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김정현이 빠지는 중원 한 자리는 한가람, 에두아르도, 김보경 등이 채운다. 모따의 공백은 김운이 메워줘야 한다. 다만 김운은 활동량이 많은 유형인데 풀타임 경험이 많지 않다.

    김운이 벤치로 물러난 뒤 최전방을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 유 감독은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안양에는 김운을 대체할 최전방 공격수가 마땅치 않다. 마테우스를 ‘프리롤’로 쓰는 방법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새 얼굴 유키치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야고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마테우스의 공격 부담을 덜 수 있다.

    연패를 끊고 연승 모드로 전환한 안양이 3연승에 성공한다면, 강등권과 격차를 더욱더 벌리는 동시에 중위권 추격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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