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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는 지지 않아! ‘위즈덤+오선우+최형우 홈런 쾅!’ KIA, SSG 10-6격파→위닝시리즈 달성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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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20분전 4 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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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활활 타오른 맹타 힘입어 10-6 승리

    원정서 위닝시리즈→2연승 신고

    선발 이의리, 제구 난조로 볼넷 6개 허용

    위즈덤 선제 홈런+오선우 8회 홈런+최형우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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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흐름 탄 호랑이 군단은 매서움을 넘어 강렬했다. ‘위닝 DNA’를 장착한 KIA가 SSG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6 승리를 거뒀다. 선발 이의리는 2.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지만, 타선이 맹타를 휘두른 덕분이다. 원정 위닝시리즈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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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이의리는 이날 제구 난조에 발목 잡혀 볼넷 6개를 허용했다. 게임이 어렵게 풀리는 듯했으나, 김건국을 제외한 불펜진이 릴레이 무실점 호투를 뽐냈다.

    무엇보다 타선의 불방망이가 돋보였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은 최형우는 1안타 2타점을 활약을 펼쳤다. 홈런을 쏘아 올린 패트릭 위즈덤은 1안타 2타점, 오선우는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선빈은 3안타 3타점, 박찬호는 1안타 1득점, 김호령도 1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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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취점은 KIA 차지였다. 위즈덤이 SSG 선발 최민준의 커브를 통타해 선제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1호이자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였다. 김선빈은 좌전안타를 때렸고, 최형우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없었다.

    1회말 SSG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낸 데 이어 안상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의리의 제구가 흔들린 탓에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나란히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득점으로 1점을 뽑았다. 류효승이 땅볼을 친 무사 만루에서 에레디아는 포스아웃됐지만, 안상현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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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2회초 KIA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석환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김호령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박찬호 역시 볼넷을 얻어낸 덕분에 1사 만루가 됐는데, 위즈덤이 뜬공을 친 사이 김석환이 홈으로 쇄도했다. 곧바로 김선빈도 2타점 적시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최형우도 볼넷으로 걸어 나가자 마운드에는 김택형이 올라왔다. 나성범까지 볼넷을 얻은 2사 만루에 행운도 따랐다. 후속으로 나선 오선우가 SSG 내야진 실책으로 땅볼로 출루한 덕분에 2점을 더 달아났다.

    3회말 SSG가 3점을 따라붙었다. 오태곤과 김성욱이 릴레이 볼넷을 얻어낸 1사 1,2루에서 고명준이 바뀐 투수 김건국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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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군이 볼넷으로 나간 5회초. 김호령이 안타를 쳐 무사 1,3루가 됐지만, 박찬호 타석 때 김태군이 주루사했다. 그러나 김선빈이 안타로 김호령을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는 7-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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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 오선우가 박기호의 속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려내며 1점을 추가했다. 몸에 맞는 볼로 나간 박민이 김태군 타석 때 아웃됐다. 여기서 김호령이 좌전안타를 더해 2사 1루. 다만 박찬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SSG가 경기 막판 힘을 냈다. 8회말 조형우가 우중간을 흐르는 2루타를 친 데 이어 박성한도 안타를 때려내면서 스코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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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말 KIA에 승기가 기울었다. 김성빈이 볼넷으로 나간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41세 8개월 12일)는 최고령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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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폰세와 맞대결에서 호투를 펼친 SSG 선발 최민준은 이날 1.2이닝 4안타 1홈런 4볼넷 3삼진 6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공격에서는 고명준이 홈런 포함 1안타 3타점, 박성한은 2안타 1타점, 에레디아와 류효승이 각각 1타점을 올렸으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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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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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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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6시간 4분전
    오 기아가 이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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