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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우리도 10연승 할 수 있어”→잃어버린 ’1위’ 노리는 한화, 이제 ‘노시환’만 살아나면 된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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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40분전 5 0 0 0

    본문

    -김경문 감독 “우리도 10연승 할 수 있어” 선언

    -주춤했던 노시환, 최근 부활 조짐 3G 타율 0.416

    -김 감독, 노시환에 “간판선수는 어릴 때부터 무게를 짊어지며 성장해야”

    -김 감독, “9월 승부처, 매 경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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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우리도 10연승 달릴 수 있다.”

    김경문(67) 감독이 다짐했다. 길고 긴 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한화다. 다시 선두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 선수들 모두 다시 상승 기류를 탔다. 이제 ‘4번’ 노시환(25)만 살아나면 된다.

    한화는 전반기만 해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세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마운드와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상황이 달라졌다. 내림세를 보였다. 예상치 못한 연패가 겹치면서 1위를 LG에 내줬다. 현재 격차도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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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전체에 다시 동력을 불어넣을 절박한 시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언제든 연승과 연패가 교차한다. 중요한 건 끊을 시점에 끊는 것”이라며 “6연패 속에서도 배운 것이 많다. 이제는 상승세로 나아갈 차례다. 우리도 10연승을 달릴 수 있다. 야구에서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타선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다. 27일 경기 전 기준, 8월 월간 팀 득점권 타율은 0.195로 리그 최하위다. 기회는 만들지만, 점수를 내지 못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무엇보다 ‘4번’ 노시환의 부진이 결정적이다. 시즌 초반인 4월에 타율 0.303, OPS 1.010으로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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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타율 0.206, 6월 0.213, 7월 0.253, 8월에도 0.219에 머물렀다. 장타율은 4할 중반을 유지했지만, 방망이에 공이 맞지 않으니 위력은 반감됐다. 김 감독은 꾸준히 신뢰를 보인다. 노시환을 4번 타순에 고정했다. 다행히 ‘부활 조짐’을 보인다. 지난주 마지막 경기인 SSG전에서 회심의 홈런을 때려냈다. 27일 키움전에서는 3안타를 터뜨렸다. 최근 3경기 타율이 0.416에 달한다. ‘희망’을 엿보이고 있다.

    노시환은 “최근 운도 따르고 팀 연승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감독도 “간판선수는 어릴 때부터 무게를 짊어지며 성장해야 한다. 노시환도 어린 나이에 주목받아 많은 부담을 안고 있지만, 잘 버티고 있다고 본다. 안 될 때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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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LG와 격차가 존재하지만, 김 감독은 “모른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가 말하는 ‘연승의 힘’ 때문이다. 실제로 LG가 최근 20승5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간 것도 연승 덕분이다.

    한화가 똑같은 흐름을 만들지 말란 법도 없다. 김 감독은 “9월이 승부처다. 매 경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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