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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았다! 범인은 8월→퍼진 ‘불펜’ 돌려줘…SSG “연패, 이기는 게임 놓쳤기 때문”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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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21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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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8월, 불펜이 가장 힘들어할 시기 아닐까.”

    장장 6개월을 걸친 장기 레이스다. 9월 잔여경기 일정에 맞춰 계획을 짠다고 해도 가진 자원은 한정적이다. 주전급 선수들은 손에 꼽지만 돌발상황은 무한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체력 문제가 생기는 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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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기준 SSG는 58승4무55패, 승률 0.513으로 리그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표면적으로는 상위권이다. 가을야구 진출 안정권에 들어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올시즌 5강 싸움이 워낙 치열한 탓에 4위부터 8위와 격차는 불과 0.5~3.5경기다. 여기에 지난 주말 한화에 내리 2연패를 떠안은 데 이어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6패를 기록했다. 자칫 연패가 길어지면 순위는 언제든 추락할 수 있다.

    SSG의 경우 상황이 나쁘다고만 볼 순 없다. 팀 평균자책점 3.48로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드높은 마운드를 자랑한다. 물론 이 부문 2위 한화와 0.02점밖에 차이 안 나지만, 탄탄한 SSG 선발을 뚫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불펜 역시 평균자책점 3.20의 성적을 기록하며 1위다. 최근 불펜 방화로 무릎을 꿇는 팀이 많은 점은 고려하면, SSG로서는 뜻밖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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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탑은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숭용 감독은 “상황상 힘에 부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금 연패 빠지는 팀들을 보면, 불펜이 이기는 게임을 확실히 못 이기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희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불펜 관리를 한다”며 “특히 지난해 (이런 상황을) 많이 경험했다. 그래서 관리를 정말 많이 하고 왔는데도, 선수들이 여전히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 8월이 불펜이 가장 힘들어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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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는 별개로 후반기 불펜이 고전하는 경우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 “어느 팀이나 다 똑같은 것 같다”고 운을 뗀 그는 “우리 팀은 불펜진이 정말 잘해주는 덕분에 어느 정도 계산이 섰다. 8월은 불펜을 최대한 아끼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으며 “나중에 승부처라고 생각하면 3연투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9월 승부처를 앞둔 가운데, 불펜 관리가 가을야구 진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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