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도 감탄한 ‘한국 여자 골퍼 실력’ 블랙스톤 이천서 열릴 ‘별들의 잔치’서 만끽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트럼프 대통령도 감탄한 ‘한국 여자 골퍼 실력’ 블랙스톤 이천서 열릴 ‘별들의 잔치’서 만끽

    profile_image
    선심
    8시간 53분전 5 0 0 0

    본문

    20주년 맞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내달 4일 개막

    총상금 15억원으로 증액 컷탈락해도 지원금 제공

    계열사 총출동, 시니어부터 가족단위 체험존 개설

    ‘지역상생·사회적가치 실현’으로 축제무대로 격상

    news-p.v1.20250826.c24bf3d4e10e4ff18f320b8d9a4cd500_P1.jpg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쏘 어메이징! 어떻게 그렇게 골프를 잘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의 빼어난 실력에 감탄했다. 최근 몇 년간 우승 소식이 뜸하지만, 트럼프 1기 집권 시절에는 한국 선수들이 ‘밥먹듯 우승’했다.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 골프가 일종의 아이스브레이크 소재로 활용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한국 여자 선수들의 골프 실력이 빼어난 이유를 물었다.

    rcv.YNA.20250826.PAF20250826030501009_P1.jpg

    이 대통령은 “손재주가 좋은 민족 특성과 연관있는 듯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여성 프로 골퍼들은 해 뜰 때부터 해가 진 다음까지 연습한다고 들었다.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도 인정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20번째 별을 따기 위해 샷을 가다듬는다. 올해는 총상금이 15억원 증액(종전 12억원)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달 4일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news-p.v1.20240909.3bc926b5bda2439cbfa488b4c8b8d699_P1.jpg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2006년 창설과 동시에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단일 스폰서십 최장수 KLPGA투어 메이저대회다. 금융사 주최 대회 중 메이저대회로 인정받는 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유일하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출전선수 규모를 108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더 많은 선수에게 ‘메이저퀸’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셈.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코스 난도를 조정해 도전정신을 자극하겠다는 게 KB금융측의 포부다.

    news-p.v1.20250713.6bb687b325e348b7a66427b0e9bc2c5f_P1.jpg

    무빙데이로 열리는 3라운드부터는 코스 길이를 조정해 선수들의 전략도 시험한다. 갤러리와 골프팬으로서는 1,2라운드와 관전포인트가 달라 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컷 탈락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스무살 성인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격’을 높인다. KB국민은행과 증권, 손해보험, 카드, 라이프생명 등 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해 갤러리를 기다린다.

    news-p.v1.20240905.9ca45c019b554a77a7c8fa0851d45d1f_P1.jpg

    특히 ‘KB와 함께 만드는 황금빛 여정’을 주제로 은퇴 전부터 은퇴 이후의 삶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KB 골든라이프 빌리지’가 중장년층 갤러리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단위 갤러리를 위한 ‘스타프렌즈 빌리지’도 들어선다. 미니 퍼팅게임과 인형뽑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또 ‘KB마음가게’ 소상공인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마음가게’를 이용한 갤러리들을 위해 이용 횟수에 따라 인형뽑기 이용권, 스크래치 쿠폰, 대회 기념품(우산 등)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news-p.v1.20250826.416cf5ccf6ee4ba4a62307d4cdb9e32d_P1.jpg

    사회적 가치 실현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공식 연습일(3일)에는 KB금융 소속 선수인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등이 이천·경기 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꿈나무 레슨’을 진행한다. 드라이빙 레인지와 동(東)코스를 활용한 실전 레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KB STAR존(5번홀·200만원씩 최대 1억원)’과 ‘KB 골든라이프존(17번홀·쌀 200㎏씩 총 3000㎏)’에서는 공이 안착할 때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할 기금과 쌀을 모은다.

    news-p.v1.20250826.d24c7843071047ddab3889aef174de4d_P1.jpg

    KLPGA 김상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금을 증액해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