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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 색깔 지웠다” 엔씨, 게임스컴서 변화 선언…‘신더시티’ 서구권 기대작 급부상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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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13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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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쾰른=김민규 기자] “슈터 장르 ‘신더시티’에 큰 가능성을 본다.”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만난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의 확신이다. 엔씨소프트(엔씨)가 게임스컴에서 신작 라인업 7종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슈팅·배틀로얄·서브컬처 감성 게임까지 장르 다변화에 나섰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엔씨는 ▲신더시티 ▲타임테이커즈 ▲리미트 제로 브레이커스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글로벌 버전) ▲아이온2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스 ▲길드워2: 비전 오브 이터니티 등 7개 타이틀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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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대표는 “엔씨의 새로운 비전을 담았다”며 “30여년간 MMO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장르 확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건 슈팅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였다. 기존 프로젝트명 ‘LLL’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오픈월드 슈팅과 전술적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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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적대 NPC가 상황에 따라 은폐·지원·합동 전술을 펼치며 전투 패턴을 바꾸는 등 실전 같은 전장 경험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실제 서울 삼성동·청담동을 배경으로 구현된 전장 역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 대표는 “단순히 총을 쏘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 속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는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엔비디아 협업 데모 시연도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신작 ‘타임테이커즈’는 시간 에너지라는 독특한 자원을 활용하는 히어로 슈팅 배틀로얄이다. 팀원과 ‘링크 시스템’을 통해 수명을 공유하며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은 전략적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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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국내에서 ‘호연’으로 서비스된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가 글로벌 버전으로 재출격한다. 북미·유럽 시장을 정조준한 것. 진 대표는 “한국에선 아트 스타일에 호불호가 있었지만, 북미·유럽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뿐만 아니라 엔씨 대표 MMORPG 중 하나인 ‘아이온’의 후속작 ‘아이온2’ 역시 굳건한 기대작으로 꼽힌다. 기존 팬덤과 신규 이용자층 모두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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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에서는 엔씨의 라인업 공개를 두고 ‘MMORPG 명가’의 변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신더시티’는 슈팅 장르 불모지로 평가받던 국내 게임업계에서 글로벌 공략 카드로 주목받았다. 서구권에 맞춘 ‘전략적 승부수’로 읽힌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엔씨가 장르 확장에 나선 건 분명한 변화의 신호”라며 “서구권 시장에서 ‘신더시티’가 성공한다면 엔씨의 글로벌 위상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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