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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원대한, 인제 마스터즈 300km 야간 내구레이스 우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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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52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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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인제군, 금고타이어, 앱솔의 후원으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네 번째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출범 후 최초로 300km 야간 내구레이스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대회에는 5개 클래스에 걸쳐 17대의 경주차와 총 3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오후 2시에 진행된 예선에서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김현석/원대한 조(팀 루트개러지)가 1분 49초251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통합 폴 포지션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오후 6시를 넘어 시작된 본격적인 야간 결승전에서도 김현석/원대한 조의 독주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풀코스를 77랩 돌며 2시간 49분 31초 081의 기록으로 4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팀의 김요셉/임형수 조가 13초611 차이로 2위를 차지하여 팀 루트개러지의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고, 한일 고교생 드라이버 듀오인 정진서/유세이 미츠야마(DMZ) 조가 71랩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3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각 클래스별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INGT2N 클래스에서는 김태일/장성훈/이기현(팀05X) 조가 73랩을 돌며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고, INGT2N 에보 클래스에서는 정상오/이팔우/김태희(브라비오) 조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INGT3 클래스의 표명섭(리퀴몰리JD레이싱) 선수가 보여준 것으로, 3시간 동안 드라이버 교체 없이 홀로 주행을 이어가며 74랩을 완주하여 통합 3위이자 클래스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인제스피디움의 이정민 대표는 “출범 후 처음으로 시도한 300km 야간 레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시즌 마지막 라운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제 내구레이스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대표적인 메인 이벤트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회다. 인제 내구레이스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서 장시간에 걸친 지구력과 전략, 그리고 팀워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내구성 레이스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내구레이스는 일반적인 스프린트 레이스와 달리 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주로, 드라이버들의 체력과 집중력, 차량의 신뢰성, 그리고 팀의 전략적 판단이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드라이버 교체, 연료 보급, 타이어 교환 등의 피트 전략이 경주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어, 단순한 개인 기량을 넘어선 종합적인 경쟁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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