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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민의 ‘기운’ 덕분인가, 강철매직 “희한하네, 실책해도 실점이 안 된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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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7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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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이것이 바로 슈퍼스타의 ‘기운’인가. 잘 풀리는 선수는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모양새다. 안현민(22) 얘기다. 실수해도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강철(59) 감독도 “정말 희한하다.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했을 정도다.

    안현민은 전날 잠실 두산전 6회말 1사에서 양의지가 친 공을 놓쳤다. 곧이어 대타 김인태마저 몸에 맞는 공 출루하면서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잘 막았다.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4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감독은 “정말 희한하다. 어떤 선수는 실책하면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데, 이상하게 안현민이 실책을 하면 실점이 안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세부 지표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안현민은 올시즌 실책 5개를 기록 중이다. KIA 김호령과 한화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외야수 실책 공동 1위다.

    실제 이들보다 실점으로 이어진 경우는 적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안현민의 실책 관련 상대 득점 지표인 Err RAA에서 안현민은 -1.19를 적는다. 반대로 김호령은 -1.54, 플로리얼은 -1.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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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확실히 기운이 있는 것 같다. 또 안현민이 멘털이 정말 좋다. 기가 죽기 마련인데, 안현민은 곧바로 타석에서 한 방을 쳐준다”라며 “실책하면 밉지만, 또 잘 치고 있으니 마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KT는 이날 두산에 스윕승을 노린다. 현재 롯데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단독 5위 수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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