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부재?’ 진짜 문제는 선발…KIA, ‘앞에서’ 승부 안 되면 계속 ‘하위권’ [SS집중분석]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정해영 부재?’ 진짜 문제는 선발…KIA, ‘앞에서’ 승부 안 되면 계속 ‘하위권’ [SS집중분석]

    profile_image
    선심
    10시간 17분전 0 0 0 0

    본문

    news-p.v1.20250824.1928ea22c9314aeea1d91a027029032a_P1.jpg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마무리 부재로 불펜이 문제라 했다. 실제로 썩 좋지는 않다. 진짜는 따로 있었다. ‘앞에서’ 이미 지고 들어간다. 선발이 힘겹다. 재정비가 필요하다. KIA 얘기다. 이대로면 반등은 어렵다.

    어느새 4연패다.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약 2주 전 4위에 자리했다. 6위로 내려갔다가 다시 5위가 됐다. 20일까지는 그래도 5위. 사흘이 흘러 8위다. 급전직하, 수직낙하 등 단어가 떠오른다.

    news-p.v1.20250824.807745e469df4a32a07a64af4249818f_P1.jpg

    8월 기록을 보자. KIA 팀 타율은 0.267로 6위다. 중간 정도 된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768로 3위에 올랐다. 경기당 득점도 5.24점이다. 나쁘지 않다. 좋다면 좋은 편이다.

    문제는 ‘방어력’이다. 일단 투수진 평균자책점(5.23) 리그 최하위다. 최근 4연패 기간으로 끊으면 8.00에 달한다. 역시 꼴찌다.

    오히려 불펜은 마냥 최악을 말하지는 않는다. 8월 평균자책점 4.77로 8위다. 4연패 당하는 동안은 4.91이다. 이쪽도 8위.

    news-p.v1.20250824.127028375f1f45d2a23080cfffaab54f_P1.jpg

    불펜이 아주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정해영이 부진에 빠지면서 문책성으로 1군에서 빠지기도 했다. 더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흐름은 선발이 더 좋지 않다. 8월 선발 평균자책점 5.81로 10위다. 4연패 기간은 11.21에 달한다. 역시나 꼴찌. 양현종이 6.1이닝 4실점(1자책) 역투를 펼쳤다. 김도현 2.1이닝 1실점-이의리 4이닝 7실점-제임스 네일 5이닝 6실점(4자책)이다.

    news-p.v1.20250824.79aa723a6ab4455d89410a7e0864b173_P1.jpg

    타격과 불펜, 수비까지 골고루 좋아야 하지만, 결국 ‘기본’은 선발이다. 경기의 ‘문을 여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자꾸 점수를 주니 경기가 어렵다.

    공격력은 약하지 않다. 21일 키움전에서는 2-10에서 10-11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 경기 활활 타오르기 어렵다. 22~23일은 경기당 2점씩 뽑는 데 그쳤다.

    news-p.v1.20250824.d96ad58f25e641c181ae09e575fb904a_P1.jpg

    선발이 문제면 답도 선발에 있다. 각성이 필요하다. 시즌 전체로 보면 네일은 여전히 에이스다. 올러도 평균자책점 3.51이면 나쁘지 않다. 토종에서도 양현종이 중심을 잡고 있다. 김도현과 이의리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8위이기는 해도 5위와 승차는 2경기다. 연패에 빠졌으면 연승도 달릴 수 있다. 그게 야구다. 다른 팀도 그렇게 한다. KIA도 마찬가지다. 다시 올라갈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계속 하위권일 수밖에 없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