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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임기 선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단독 입후보…6연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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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39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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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조정원(77)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마지막 연임 도전에 나선다.

    WT는 오는 10월23일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예정된 차기 집행부 선거에 나설 후보자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총회는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다. 총재와 부총재, 집행위원 등 임원 선거를 비밀 전자 투표로 연다.

    선출된 이들은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폐막 다음 날인 10월31일부터 202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

    총재 선거엔 지난해 춘천 WT 총회 당시 마지막 연임 도전 의지를 보인 조정원 총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유효표의 과반을 얻으면 그는 4년 더 WT를 이끈다.

    지난 2004년 고 김운용 총재를 대신에 잔여 임기를 수행하며 WT와 연을 맺은 조 총재는 2005년부터 5회 연임에 성공했다. 무려 21년간 WT의 수장으로 지냈다. 그사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 지위를 명확히 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재미없다’는 태권도의 편견을 깨기 위해 다양한 경기 규정 도입 등 개혁을 꾀했다. 또 난민 지원을 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 설립, 패럴림픽 정식 종목 채택 등 글로벌 종목으로 인도주의적 활동 역시 선도했다.

    2009년 선거까지는 경선을 치렀는데 이후엔 조 총재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즉 6연임이 확실해 보인다. 그는 4년 저 선거에서 찬성 129표, 반대 2표를 얻은 적이 있다.

    3명을 뽑는 부총재직엔 6명의 대륙별 후보가 출마한다. 아시아에서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나서는 가운데 드리스 엘 힐라리(모로코).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로스(그리스), 존 코치파스(호주), 후안 마누엘 로페스(멕시코), 박천재(미국) 후보와 경쟁한다.

    대륙별로는 1명만 선출된다. 여성 집행위원 중 최다 득표자가 추가로 부총재직에 승격한다.

    14명을 선출하는 집행위원에는 총 3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국내에서는 정국현 현 집행위원이 연임을 노리며,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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