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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터지면 세징야 응수’…갈 길 바쁜 대구와 제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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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3 21:12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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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갈 길 바쁜 대구FC와 제주SK가 두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대구와 제주는 23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리그 16경기 연속 무승(6무10패)을 이어갔다. 승점 16으로 다이렉트 2부 강등에 해당하는 최하위(12위). 11위 FC안양(승점 27)과 승점 차는 11이다.

    제주는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승점 31을 기록, 10위를 유지했다.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제주를 공략했다. 전반 6분과 8분 황재원, 김주공이 매서운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움츠리던 제주는 전반 32분과 34분 에반드로가 오른발, 헤더 슛으로 반격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 2분 만에 깨졌다. 전반에 고전한 제주가 해냈다. 남태희의 대각선 패스를 받은 김륜성이 골대 왼쪽을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202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륜성은 K리그1,2부 통산 66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제주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3분 뒤 대구 세징야의 코너킥 때 수비에 가담한 유리 조나탄이 공을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을 범했다.

    그러나 조나탄은 후반 8분 결자해지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륜성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이 대구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 앞으로 높게 솟았다. 대구 골키퍼 한태희가 펀치를 시도하려고 했는데 조나탄이 집념을 발휘, 한템포 빠르게 공중으로 점프해 머리로 받아넣었다.

    하지만 대구엔 세징야가 있다. 2분 뒤 다시 대구가 균형을 이뤘다. 세징야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슛한 공이 제주 수비 블록에 걸렸다. 이때 정치인이 따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세징야가 공의 궤적을 읽고 골문 오른쪽을 파고들어 절묘한 헤더 슛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였다. 무승부가 의미가 없는 만큼 공격을 주고받았다. 대구는 후반 44분 교체 자원 지오바니가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찬 공을 박대훈이 노마크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는데 제주 수문장 김동준에게 걸렸다. 김병수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결국 양 팀은 더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승점 1씩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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