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U-21 대표팀, 이란에 풀세트 끝 패배…1승 후 2연패
선심
10시간 1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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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1세 이하(U21)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배구선수권에서 이란을 넘지 못했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3(33-31 15-25 22-25 25-22 12-15)으로 패했다. 캐나다를 꺾은 뒤 2연패다.
대표팀은 이란을 상대로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33-31로 따냈다. 하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줬다. 4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했으나 5세트에서 끝내 이란을 넘지 못했다.
대표팀은 블로킹에서 11-17로 밀렸다. 윤서진(16득점)과 이우진(15득점)이 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어다.
대표팀은 25일 푸에르토리코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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