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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G 연속 6실점→6회 빼고 ‘완벽투’ 이민석, ‘빠른 공’으로 ‘반전’ 일궈냈다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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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8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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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무너졌던 지난 두 번의 등판은 잊혔다. 이번에는 달랐다. 이민석(22)이 반전을 일궈냈다. 빠른 공인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이 ‘예술’이다.

    이민석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전에 선발로 나서서 5이닝 4안타 4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까지 준수한 공을 던졌다.

    6회말에는 선두 오스틴 딘에 우전 안타, 문보경과 김현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배턴을 이어 받은 정철원이 이민석의 책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최근 부진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웠다. 지난 7일 KIA전에서 4이닝 6실점, 이어 15일 삼성전에서도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탓에 큰 기대를 모으진 못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도 “긴 이닝을 기대하기보다,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을 정도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압박감을 이겨내고 ‘준수한 투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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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공’으로 불리는 두 구종으로 LG를 압도했다. 이민석은 최고 시속 152㎞ 속구,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투심)을 섞어 던졌다. 투심은 속구와 마찬가지로 패스트볼 계열, 빠른 공에 속한다. 궤적의 차이가 있다.

    날아오는 공의 속도는 똑같은데, 히팅존(타자가 타격하는 지점)에서 갑자기 공이 꺾인다. LG 타자들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덕분에 이민석은 빗맞은 타구를 많이 만들었다. 수월하게 범타 처리했다.

    간간이 던진 스위퍼 역시 위력을 발휘했다. 강타선 LG 타자가 쉽게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이민석 앞에서 힘을 잃었다. 위기를 자초한 ‘볼넷’만 줄였다면, 이날 경기 ‘완벽투’로 불릴 만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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