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서 더위 날리자! 롯데, 여름밤 수놓을 ‘서머 나이트 시리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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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무더운 여름, 사직구장에서 더위 날리자!’
롯데가 “29~3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두산과 주말 3연전에서 ‘서머(Summer) 나이트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가을시즌의 이색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출몰해 관람객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광장 중앙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첫날인 29일에는 5회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리즈 기간 사직구장 외부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티켓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가을시즌을 앞두고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할인가를 적용한다. 야외 티볼 구장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러 페인팅 부스’가 마련돼 색다른 현장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0일부터 31일까지는 응원단이 서머 나이트 시리즈를 맞아 특별 제작된 의상을 착용하고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30일에는 치어리더들의 ‘손오공’ 무대, 31일에는 마스코트 누리아라가 함께하는 ‘사자갈매기 소다팝’ 무대가 마련돼 있다. 31일 경기 종료 후에는 라펠코프 밴드와 함께하는 ‘사직이 빛나는 밤에’ 응원가 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경기 중 다양한 시리즈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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