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앞 장사진”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게임스컴서 글로벌 게이머 홀렸다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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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쾰른=김민규 기자] “최고의 완성도로 선보이겠다.”
넷마블의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가 독일 쾰른을 뜨겁게 달궜다. 20일(한국 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몬길: 스타 다이브’ 체험 부스에는 개장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게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한 이후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작성한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3인 파티 태그 전투 시스템으로 전작과는 차별화된 박진감을 선사한다.

현지 시연을 마친 한 독일 이용자는 “액션이 상상 이상으로 시원하다. 태그 전투의 템포가 빠르고 자연스러워 몰입감이 대단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 B2C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부스를 꾸몄다. 특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이 제공돼 관람객들은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했다.

22일부터는 삼성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도 합류, 갤럭시 디바이스와 함께하는 ‘몬길: 스타 다이브’ 특별 체험존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개막과 동시에 ‘몬길: 스타 다이브’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보상으로 4성 캐릭터 ‘프란시스’를 제공,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미 사전등록 사이트에는 북미, 유럽, 동남아 이용자들이 몰리며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 부스 현장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사랑한 IP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차별화된 액션성을 담은 ‘스타 다이브’를 최고의 완성도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올해 하반기 PC·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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