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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나균안 ‘잘’ 던지고, 레이예스 ‘43일 만에’ 홈런 치면 뭐 하나…롯데, 22년 만에 10연패 수렁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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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0 22:40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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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선발이 잘 던지고 주춤했던 주축 타자의 방망이가 깨어나면 뭐 하나. ‘뒷심’이 부족으로 또 패배한 롯데다.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에 3-5로 졌다. 패색이 짙다. 전날 20년 만에 9연패를 당했다. 이번에는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에 10연패다. 롯데가 좀처럼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선발 나균안은 준수한 투구를 남겼다. 5.2이닝 5안타 6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2실점을 기록하며 ‘쾌투’를 펼쳤는데, 6회말 구본혁에 동점 적시타를 내줘, 아쉽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유강남도 2안타를 기록했는데,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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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0-2로 뒤진 3회초 1사 후 손호영과 고승민이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레이예스가 상대 선발 손주영의 3구째 커브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오랜만에 터진 레이예스의 대형 아치다. 지난달 8일 두산전 이후 43일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8월 들어 타선이 침체했다. 레이예스도 이날 경기 전까지 월간 타율 0.255로 주춤했는데, 팀에게도 정말 반가운 아치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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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불펜이 버티지 못했다. 7회말 나균안의 배턴을 이어받은 정철원이 신민재와 천성호에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1,3루에 몰렸다.

    바뀐 투수 최준용이 오스틴 딘에게 역전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결국 3-4로 경기가 뒤집혔다. 8회말에는 윤성빈이 박동원에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으면서 추가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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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점 차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다. 9회초 선두로 나선 박찬형이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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