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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파동 끝 잔류 가닥, 광주 아사니 “감독님이 얘기하셨을 테니…나는 축구에만 집중하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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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16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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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정다워 기자] 광주FC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가 잔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아사니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최근 이적 논란에 관해 얘기했다.

    올해로 광주와 계약이 종료되는 아사니는 보스만룰을 이용해 이란의 에스테그랄과 계약한 뒤 조기 이적을 요구했다. 이적시장이 닫힌 시점이고, 이미 몇 차례 공식 제안을 거절했던 터라 광주와 이정효 감독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적 파동 속 아사니는 지난 라운드에 결장하는 등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쳤다.

    우여곡절 끝 아사니는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란 이적시장이 20일 마감하는 돌발 변수가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이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선수와는 올시즌까지 잘하기로 얘기가 됐다.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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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출전해 활약한 아사니는 “대전이라는 강팀을 상대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대로 했기 때문에 승리했다. 승점 3을 얻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팀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 패배로 인해 동기부여가 됐다. 코리아컵 중요한 경기가 있다. 오늘의 경기는 잊고 잘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사니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아사니는 “선수로서 매시즌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지만 지금은 팀을 위해 득점해야 한다. 헤이스가 오랜만에 2골을 넣었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른 선수들도 팀을 위해 골을 넣는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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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20일 부천FC1995와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결승으로 가기 위해 꼭 이겨야 할 경기다.

    아사니는 “주중 경기라 부담은 된다. 그래도 1차전을 홈에서 한다. 우리의 실력을 믿는다. 결승에 갈 수 있을 것이다. 2부 리그에 있는 부천이지만 강할 것이다. 축구공은 둥글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해야 한다. 홈 이점을 살려 잘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거취에 관해 아사니는 “감독님과 면담을 했다. 내가 요구한 것도, 감독님이 요구하신 것도 있다. 얘기는 잘 됐다. 감독님께서 이미 많은 얘기를 하셨을 것이다. 내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면서 “팬에게 보여줘야 할 것은 확실하다.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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