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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설종진 대행 “오늘부터 연투 지양한다”고 말한 이유는? 당장 1승보다 ‘미래’를 내다봤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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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2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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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키움이 ‘연투 지양’을 선언했다. 당장의 1승보다, 내년시즌을 위한 계획이다. 설종진(32) 감독대행은 “선수 체력 회복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코치진과 회의를 거쳐, 오늘부터 불펜진, 마무리 투수의 3연투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존 마무리 투수였던 주승우가 지난주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시즌 아웃이다. 마운드 주축이 빠졌다. 있는 선수로 메우고 있다.

    조영건, 원종현, 윤석원 등이 주로 나서고 있다. 그중 조영건은 최근 3연투를 했다. 보통의 경우 불펜진의 3연투를 지양한다. 체력 소모 및 부상 위험 예방 차원이다. 그러나 키움은 현재 믿고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한정적이다. 던졌던 선수가 계속 던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모습을 탈피하려 한다. 설 대행도 “순위 싸움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당장의 1승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몸 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체력을 위해 ‘배려가 필요하다, 3연투는 하지 말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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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조영건이 어제까지 3경기 연속 나섰다. 이날 경기는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며 “정해진 마무리는 없다. 물론 조영건이 주승우 빈자리를 메우겠지만, 2연투 이상 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날마다 컨디션이 준수한 선수를 마무리로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김태진(2루수)-이주형(중견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박주홍(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정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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