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부서 뛰는 배준호, 리그 2경기 만 시즌 ‘1호’ 도움…스토크시티도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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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와 맞대결에서 도움을 올려, 팀의 3-0 승리에 발판을 놨다.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시작하자마자 돌파했고, 뛰어들던 만후프에게 패스한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도움을 올렸다. 배준호의 시즌 첫 도움. 그는 후반 21분 제이미 돈리와 교체될 때까지 약 66분을 소화했다. 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이번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패스 성공률은 86%를 기록했다. 스토크시티는 후반전에도 2골을 추가해 3-0 완승을 거뒀다.
엄지성이 뛰는 스완지시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은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했다. 버밍엄 시티 백승호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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