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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우 골 기회 온다” 예측 그대로 2개월 만의 득점포, 포옛 감독 “시간문제였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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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1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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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전진우를 향한 신뢰를 숨기지 않았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에 3-0 대승했다.

    전북은 22경기 무패(17승 5무) 행진을 달렸다. 승점 3을 추가해 60점으로 2위 대전하나시티즌(42점)과의 차이를 18점으로 늘렸다.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포옛 감독은 “프로다운 멋진 경기였다.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 3골을 넣었다. 센터백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비 라인에 들어간 선수들이 잘해줬다. 감보아, 한국영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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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기에서는 전진우가 7경기 만의 골을 넣으며 도약했다. 지난 6경기 침묵을 깨는 의미 있는 활약이었다.

    포옛 감독은 “전진우가 조급해 보였는데 시간 문제라 생각했다. 언제든 골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화도 많이 한다.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진우가 유럽의 관심에 흔들렸던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본다. 흔들릴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일이 생기면 두 가지 옵션이 생긴다. 이 선수를 배제하거나 계속 뛰게 하거나 해야 한다”라면서 “나는 골을 넣을 때까지 기용했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포옛 감독은 “전진우 말고도 3~4명이 유럽에서 뛰고 싶어 한다. 알맞은 시기에 제안이 오면 이적을 돕고 싶다. 축구선수의 커리어는 짧다는 것을 안다. 나도 선수 시절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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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대구는 15경기 무승(5무 10패)의 늪에 빠져 강등에 한걸음 가까이 갔다. 최하위 대구는 15점으로 11위 FC안양(27점)에 12점이나 뒤진다

    대구 김병수 감독은 “오늘도 승리하지 못해 멀리서 응원하러 오신 팬 분들께 굉장히 죄송하다”라면서 “경기는 준비한 대로 잘 흘러갔지만 세트 피스에서 실점하며 아쉽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순간 집중력의 문제가 있다. 세트 피스 2실점은 특히 아쉽다. 훈련은 굉장히 많이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반등이 절실한 김 감독은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가 안 나온다.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기회가 있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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