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린이’ 출신 크러쉬, 잠실 마운드 오른다…16일 KIA전 시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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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가수 크러쉬가 16일 두산-KIA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크러쉬가 시구를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크러쉬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2025년에는 재즈 가수 ‘쳇 베이커’를 기리는 헌정 앨범 ‘Everything Happens To Me’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특히 두산 어린이 회원 출신으로, 오랫동안 두산을 응원해온 ‘찐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구에 앞서 크러쉬는 “어린 시절부터 응원해온 두산의 시구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두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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