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Cho” 1년 3개월 공백 깼다…UEL 엔트리 포함된 조규성에 미트윌란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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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Welcome Back Cho.”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Welcome Back Cho”라는 내용과 함께 조규성의 출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조규성은 빨간 모자를 착용하고 흰색 상의, 검은색 하의를 입고 등장했다.
미트윌란은 15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프레드릭스타드(노르웨이)와 2차전을 치른다. 전날 발표한 명단에는 조규성이 포함됐다. 그리고 이날 경기장으로 출근했다.
조규성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려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덴마크 무대로 진출했다. 데뷔시즌 덴마크 리그 30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주전 공격수로 입지도 다졌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이 발생해 회복과 재활에만 전념했다. 2024~2025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1년 넘도록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렇게 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했고, UEL 3차 예선 2차전에도 출전한 가능성이 있다. 조규성이 1년 넘는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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