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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보다 못한 심판 판정, 전남 오프사이드 논란 결국 ‘오심’…“VAR 기술 오류” 궤변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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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46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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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전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 논란은 결국 아마추어보다 못한 심판진의 오심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K리그 심판 판정 이슈 관련 심판위원회 결정 안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냈다. 전날 KFA 심판위원회(위원장 문진희)는 심판 패널회의를 통해 전남-천안전 오프사이드 판정은 오심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이와 관련한 설명문이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 1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천안의 K리그2 24라운드. 전반 19분 전남 민준영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절묘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런데 주심인 박정호 심판은 5분여 비디오판독실과 교신한 뒤 오프사이드를 선언, 득점을 취소했다.

    앞서 김용환의 패스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정강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KFA 심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심판은 매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내 계측(라인)의 정확도를 조정하는 VAR 컬리브레이션 확인작업 진행한다. 해당 경기장은 사전 테스트와 다르게 경기 중 VAR 온.오프사이드 라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판독 화면에 오프사이드로 보여지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또 ‘광양전용구장 오프사이드 그래픽 구현이 가능한 5대 카메라 중 해당 장면에서는 1대 만이 오프사이드 판독이 가능한 앵글이었다’고 덧붙였다.

    KFA의 이런 설명에도 대다수 축구 관계자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계 화면상만 봐도 정강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은 게 명확해서다. 애매한 상황도 아니고 너무나 명확하게 온사이드로 보였기에 논란이 컸다.

    KFA는 ‘심판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심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협회 및 심판 구성원 모두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오심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프로답지 못한 판정 수준에 갈수록 축구계는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가뜩이나 ‘심판 수장’인 문진희 위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리그2에 있는 심판은 주심 기준 10명 정도는 미래 국제 심판을 만들기 위해 들어온 심판”이라며 “연령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 경험이 적다 보니 심리적 압박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오심이 많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2부지만 엄연히 프로 무대인데 심판을 양성하는 장으로 두고 있다는 궤변이다. 또 심판의 오심이 언론에 노출될 경우 해당 심판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 등도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이번 오심은 이제까지 발생한 판정 논란 중에서도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태로 비치고 있다. “심판은 존중해달라는 데 오심으로 상처를 입은 구단, 지도자, 선수는 누가 책임지는 것이냐”는 볼멘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제주 SK와 울산HD전에서 나온 울산 루빅손의 득점에 대한 판단은 ‘정심’으로 결론났다.

    KFA는 ‘후반 18분 루빅손의 득점 당시 울산 에릭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에 대한 플레이를 시도했으나 제주 골키퍼를 방해하지 않았고, 골 장면에서 이득을 얻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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