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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대 50% 손상’ 윤영철, 재활 대신 수술 택했다…꽃감독 “언젠가 해야 했다, 차근차근 만들자”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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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5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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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언젠가 해야 하는 수술이다.”

    선수 한 명이 아쉽다. 그러나 아프면 어쩔 수 없다. 확실하게 다스리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KIA 윤영철(21)이 수술을 결정했다. 이범호(44) 감독도 “차근차근 다시”를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삼성전에 앞서 “윤영철이 일대에 손상이 확인됐고,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윤)영철이가 수술을 받겠다고 했다. 우리도 하는 쪽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젠가 해야 하는 수술이다. 그렇다면 빨리하는 쪽이 낫다고 봤다. 인대는 손상이 오면 회복되는 것이 아니다. 50% 정도 손상이라고 했던 것 같다. 재활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수술을 받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쪽이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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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는 13일 윤영철 수술 소식을 알렸다. “투수 윤영철이 오는 9월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다. 지난달 8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 2이닝 4실점(2자책) 기록했다. 다음날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7월10일 구단 지정병원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 인대 손상의 전조 증상으로 보는 편이다. 7월11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재검 결과 끝내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이의리가 수술을 받은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 스케줄을 봤고, 9월4일이 나왔다. 토미 존 수술 확정이다. 투수의 재활은 1년 혹은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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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가 1년 조금 더 걸렸다. 윤영철도 2026시즌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완벽하게 만들어서 와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윤영철에게는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해야 하는 것이니까 잘 치료 받고 오라’고 했다. 투수는 한 번씩 하지 않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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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KIA는 고종욱(좌익수)-오선우(1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이 감독은 “올러가 지난 등판에서는 좋지 못했다. 부상 후 첫 등판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끼게 된다. 등판 후 문제가 없었다. 두 번째니까 이번에는 잘 던질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박찬호가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 타격 밸런스가 좋지 않다. 차라리 쉬게 해주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머리를 식혀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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