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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인 슈퍼파이트! UFC 플라이급 챔프 판토자, 밴텀급 챔프 드발리쉬빌리와의 2개 체급 도전에 적극적 의사 표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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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09 11:36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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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최고의 격투기단체 UFC의 역사적인 슈퍼파이트의 성사 가능성이 급상승해지고 있다.

    UFC 플라이급의 절대 강자 알렉산드르 판토자가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의 역사적인 슈퍼파이트 가능성을 열어두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브라질 출신의 ‘식인종’ 판토자는 두 번째 타이틀에 대한 야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당초 체급 이동에 소극적이었던 판토자의 입장은 180도 달라졌다. 판토자는 “돈이 말해준다”며 현실적인 접근을 보이며 드발리쉬빌리와의 대결에 대해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하고 나섰다.

    판토자가 제안한 방식은 기존의 체급 이동 개념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해결책이다. 바로 계약체중 대결이다. 판토자는 “UFC가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한다면 BMF 벨트를 만들어서 130파운드에서 경기하자. 내가 플라이급 벨트를 포기할 필요도 없고, 드발리쉬빌리도 마찬가지다. 공정한 대결이다”라고 주장했다.

    130파운드는 현재 125파운드 플라이급과 135파운드 밴텀급의 중간 지점으로, 양 선수 모두에게 상대적으로 공평한 조건을 제공하는 절충안이다. 특히 판토자가 자신의 타이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례 없는 형태의 슈퍼파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아의 ‘머신’ 드발리쉬빌리 역시 이 대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발리쉬빌리는 “판토자를 존경한다. 그는 나에게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판토자가 원하고 UFC가 원한다면 전혀 문제없다”고 화답했다.

    양 챔피언의 코치진과 팀 관계자들도 이 매치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크로스 디비전 슈퍼파이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 역사적인 대결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양 선수 모두 다음 방어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판토자는 떠오르는 신예 조슈아 반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드발리쉬빌리는 위험한 스트라이커 코리 샌드헤이건과 UFC 320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판토자는 “나도 싸울 경기가 있고, 메랍도 싸울 경기가 있다. 샌드헤이건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메랍도 다음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며 현실적인 상황을 인정했다. 만약 이 슈퍼파이트가 성사된다면, UFC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스타일 대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토자의 정교한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피니싱 능력, 그리고 드발리쉬빌리의 끝없는 그래플링과 압도적인 볼륨의 대결은 격투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국제적 어필이 강한 파이터들로, 브라질의 자긍심을 대표하는 판토자와 조지아의 아이콘인 드발리쉬빌리의 대결은 글로벌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은 두 챔피언의 다음 방어전 결과를 주목하며, UFC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슈퍼파이트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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