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70(골)-70(도움) 달성한 세징야 “더 좋은 기록 위해 노력, 조광래 대표 사퇴 소식에 가슴 아팠다”[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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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통산 70(골)-70(도움) 달성한 세징야 “더 좋은 기록 위해 노력, 조광래 대표 사퇴 소식에 가슴 아팠다”[현장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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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15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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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대구FC 핵심 공격수 세징야가 K리그 통산 70(골)-70(도움) 고지에 올랐다.

    대구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세징야의 활약에 대구는 서울과 2-2 무승부를 거둬,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

    세징야는 이날 전반 34분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은 뒤 곧장 롱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정확히 골대로 향했고, 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이를 쫓아가다 넘어져 쳐내지 못했다.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1-2로 뒤진 후반 19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정치인의 헤딩골을 도왔다.

    경기 후 세징야는 “두 차례나 리드를 내줬기에 더 어려운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도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을 가져가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장거리 득점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세징야는 “골키퍼들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생각을 많이 해왔다. 강현무가 (앞으로)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중원에서 상대의 실수가 발생하면 컨트롤하지 않고 바로 (슛을) 때린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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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한 세징야는 K리그 통산 70(골)-70(도움) 고지에 올랐다. 이동국, 염기훈(이상 은퇴)에 이은 역대 세 번째 달성자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다.

    세징야는 “70-70에 관해서는 알고는 있었다”라며 “득점한 (정)치인이한테 유니폼을 주기로 했다. 기록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더 좋은 기록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수 감독은 ‘배수의 진’을 언급하며 지키기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으로도 전환했다. 세징야는 “스리백일 때는 공격에서 숫자가 부족해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며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동료들이 가까이에 있었고 공격할 때도 함께 했다. 더 좋은 공격을 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세징야는 인터뷰 말미 조광래 대표 이사를 언급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간담회 이후 이번시즌을 마친 뒤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세징야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가슴 아팠다. 대구에 왔을 때부터 지켜주시고 선수로서의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게 한 분이다. 슬프고 아쉽다. (나에게) 세징야가 있어야 대구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반대로 조 사장이 있었기에 대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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