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 ‘냠냠’ 후라도가 또…3년 연속 10승+최다 이닝 단독 1위?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 [SS문학in]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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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닝 ‘냠냠’ 후라도가 또…3년 연속 10승+최다 이닝 단독 1위?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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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53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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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대가 없는 성공은 없다. 타고난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확실한 건 노력이 뒷받침 돼야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 삼성 아리엘 후라도(29)는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사자군단이 8월 원정 첫 위닝시리즈를 품에 안았다. 삼성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문학 SSG전에서 투타의 조화를 통해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 후라도는 8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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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LG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삼성 마운드를 단단히 지켰다. 무엇보다 최근 불펜이 고전하면서 긴 이닝 소화가 절실했는데, 후라도가 ‘이닝 먹방쇼’로 화답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즌 10승(9패)도 수확했다.

    더욱이 이날 승리로 3년 연속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후라도는 키움에서 11승8패(2023년), 10승8패(2024년)를 기록한 데 이어 올시즌에도 10승에 도달하는 쾌거를 이뤘다. 후라도 역시 “3년 연속 (기록을)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잘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놀라운 소식은 하나 더 있다. 8일 기준 총 143.1이닝을 책임진 후라도는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 중인 ‘절대적 에이스’ 한화 코디 폰세(138.2이닝)를 제치고 올시즌 리그 최다 이닝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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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닝 부문에서 1~2위인 걸로 알고 있다”면서 “조금씩 조절하면서 시즌을 건강하게 끝낼 수 있게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자신의 기록 앞에서 연신 의젓한 모습을 보인 후라도는 “가장 중요한 건 게임을 오래 끌고 가면서 팀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그에서 활약한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매년 새로운 선수가 등장하는 만큼 후라도는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까. “경기를 보면서 분석하는 편”이라고 밝힌 후라도는 “안타를 맞으면 바꾸면 된다. 계속 바꿔가면서 나만의 플랜을 짠다. 만약 타자들이 내 플랜을 파악하면 또 다른 방식으로 공략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끊임없는 고민과 분석을 통해 눈부신 결과를 일궈낸 셈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복덩이가 따로 없다. 후라도의 호투에 힘입어 SSG를 상대로 6-1 승리를 따낸 덕에 팀 순위도 한 단계(7위) 올라갔다. KT와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삼성 마운드는 후라도가 있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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