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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사 상대로 3골…막강 ‘외인’ 공격진 앞세운 서울, 최하위 대구 상대로 2위권 추격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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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08 07:42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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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골을 넣은 FC서울이 2위권 추격에 시동을 건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때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서울(승점 36)은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2위 김천 상무와 3위 대전하나시티즌(이상 승점 39)와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 연승에 성공한다면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간격이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31일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비록 7골을 내줬으나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힘’을 보여준 것은 팀에도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번시즌 부진했던 공격수 조영욱의 득점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서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안데르손이 곧바로 팀에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안데르손은 ‘크랙’ 유형의 공격수로 드리블과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 특히 린가드와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이다.

    안데르손이 상대 견제를 받으면서 린가드가 훨씬 공격 부담을 덜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린가드는 최근 5경기에서 3골2도움으로 핵심 구실을 해내고 있다. 서울에는 안데르손과 린가드뿐 아니라 둑스, 클리말라, 루카스 실바 등 외국인 공격진이 화려하고 막강하다. 스타일도 다 달라, 상황과 상대에 따라 공격 카드를 꺼낼 수 있다. 김기동 감독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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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과제도 있다. 핵심 수비수 야잔과 파트너를 이뤄 ‘벽’을 구축한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일본 무대로 떠났다. 서울은 24경기에서 23실점으로 전북 현대(19실점) 다음으로 실점이 적다.

    결국 야잔의 파트너가 관건인데, 김 감독은 여름에 새롭게 데려온 정태욱과 2003년생 수비수 박성훈을 두고 고심한다. 서울이 정태욱의 빈자리마저 메울 수 있다면 김천, 대전과 함께 2위 싸움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서울이 만나는 대구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병수 감독이 버티지 않고 이기는 축구를 천명한 만큼, 스리백이 아닌 포백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대구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지난 3월 맞대결에서 ‘역주행’ 세리머니를 펼쳤던 정승원이 다시 한번 친정팀 대구를 저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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