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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161㎞’→3G 연속 QS ‘완벽’ 흐름 탄 문동주 “주말 LG와 1위 쟁탈전? 더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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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14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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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한화 문동주(22)가 완벽한 흐름을 타고 있다. 다시 한번 시속 160㎞를 찍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이상 투구를 펼쳤다.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이번 주말 잠실에서 LG와 ‘1위 쟁탈전’을 펼친다. 문동주는 마지막 날인 11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문동주는 “더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6월까지 평균자책점 4.82로 불안했던 그는 7월 들어 2.22까지 낮췄다. 특히 지난달 22일 두산전부터 5일 KT전까지 3연속 경기 QS를 달성했다. 5일 KT전은 경이로웠다. 7이닝 동안 10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투구를 펼쳤다. 종전 개인 최다 삼진은 지난달 22일 두산전 기록한 9삼진이다. 이날 개인 최다 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문동주는 “팀 승리를 위해 공을 던진다.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 더 집중하려 했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중요한 경기’라는 걸 머릿속에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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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을 되찾은 배경에는 꾸준한 데이터 분석과 몸 관리가 있었다. 문동주는 “작년 투구 기록과 데이터를 전부 다시 살펴봤다. 구속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체크했고, 그에 맞춰 연습했다. 어깨 통증도 사라지니 자신감이 붙었다. 통증이 없는 게 가장 좋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시속 160㎞의 강속구가 돌아온 것이 고무적이다. KT전 6회 이정훈을 상대로 시속 160.7㎞를 찍으며 대전 신구장 최초 160㎞ 돌파 기록을 세웠다.

    문동주는 “파울 타구를 확인하다가, 전광판 수치를 발견했다. 또 야구장이 술렁이는 것을 보고, ‘아 내가 160㎞를 던졌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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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사하는 변화구도 다양해졌다. 애초 문동주의 주무기는 포크볼이었는데, 최근에는 커브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 중이다. 그는 “작년에도 던졌던 구종들이지만, 속구가 워낙 좋다 보니 다른 구종이 눈에 띄지 않았다. 제구 역시 흔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속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다. 타자 입장에서 훨씬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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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역시 문동주에게 신뢰를 보냈다. 김 감독은 “문동주가 확실히 자신감을 되찾았다. 구위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문동주는 “감독님은 잘 던지든 못 던지든 항상 ‘파이팅 하자, 수고했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제 시선은 LG전으로 향한다. 한화는 현재 LG와 1위 경쟁을 펼친다. LG전 선발 등판하는 문동주는 “재밌을 것 같다. 잠실의 넓은 외야를 활용해 맞춰잡는 투구를 하겠다. 더 최선을 다해 던질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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