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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LA행 비행기 탑승! 곧 입단 발표…美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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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57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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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10년간 몸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이별, 최근 국내에서 고별전을 치른 손흥민(33)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 올랐다.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입단이 임박했다.

    손흥민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이륙 3시간여를 앞두고 공항에 도착한 그는 멋스러운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마중 나온 250여 명의 팬 앞에서 환하게 웃었고 30분 넘게 정성을 다해 사인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

    출국장엔 앞서 손흥민의 출국 관련 보도를 접한 팬이 한꺼번에 몰렸는데, 이들은 포토라인을 따라 길게 줄을 섰다.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손흥민을 맞이했다. 그는 출국 시간으로 일부 팬에겐 사인을 해주지 못했는데 미안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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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이날 손흥민이 LA FC와 계약을 7일(한국시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그는 LA FC와 세부 계약 등에 관한 합의를 모두 마쳤다. 토트넘도 더 큰 이적료 액수를 매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제안을 거부한 손흥민을 존중, LA FC와 거래를 마무리했다. ESPN은 ‘복수 소식통은 손흥민이 이적료 2600만 달러(360억 원)에 LA FC로 합류할 것으로 본다’며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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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지난 4일 뉴캐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이별을 스스로 발표했다. 그러면서 차기 행선지를 묻는 말에 “내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환경이 돼야 한다. 그런 게 컸다”며 MLS로 향할 것을 예고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미국 주도의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린다.

    토트넘이 뉴캐슬전 이후 새벽 비행기로 출국한 가운데 손흥민은 동행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토트넘 코치진, 동료, 관계자와 이별 인사를 했다. 앞서 LA FC 관계자가 방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미국행은 더욱더 가시화했다.

    어느덧 선수 황혼기를 향해가는 손흥민은 EPL에서 전성기를 누빈 데 이어 MLS에서 마지막 불꽃 투혼을 펼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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