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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시동 건 ‘FC 황제’…수비 좋아진 곽준혁, 2025년 첫 우승 꿈꾼다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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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간 55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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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동안 부침을 겪었다. ‘FC온라인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은 성과를 냈다. 서서히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가 좋아진 게 눈에 띈다. 디플러스 기아 소속의 ‘곽’ 곽준혁(25) 얘기다.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이 휴식기를 마치고 서머시즌에 돌입했다. 일단 정규시즌 FSL에 앞서 팀전으로 치러지는 FSL 팀배틀이 먼저다. 프리시즌 형식의 대회지만, 가을에 열릴 최고권위 국제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이 걸려 중요도가 높다.

    FSL 팀배틀 A조는 시작 전부터 ‘죽음의 조’로 관심이 쏠렸다. ‘원더08’ 고원재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젠시티와 T1, BNK 피어엑스, 그리고 디플러스 기아가 한 조로 묶였다. 여기서 디플러스 기아가 1위를 차지했다. 승점 19점을 획득해, 15점의 젠시티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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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한 선수가 모두 제 몫을 했기에 가능한 결과다. 그중 눈에 띄는 이는 곽준혁이다. 그룹 스테이지 3경기에 나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 T1전에서 ‘별’ 박기홍을 만나 승리했고, 이후 젠시티전에서 고원재를 만나 패했다. 마지막 BNK전에서 ‘서비’ 신경섭을 제압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연이어 만나 2승1패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결과를 떠나서 경기 내용이 좋았다. 무엇보다 수비가 좋아진 게 반갑다. 실점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대가 워낙 강했던 것도 고려해야 한다. 전체적인 수비에서는 확실히 안정을 찾았다.

    FC온라인 e스포츠에서 곽준혁이 쌓은 커리어는 독보적이다. FSL 전신인 eK리그 챔피언십부터 곽준혁은 매해 우승 경력을 쌓아나갔다.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들었던 KT 롤스터를 떠나 디플러스 기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곽준혁 존재만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강호’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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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스프링시즌에는 다소 삐끗했다. FSL 팀배틀 스프링에서 4위에 머물렀다. 곽준혁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FSL에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곽준혁은 정규시즌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가 흔들린 게 컸다. FSL 스프링 기준 곽준혁의 경기당 실점은 2.71. 선제골을 넣더라도 연이어 실점하며 리드를 뺏기는 경기가 자주 나왔다. 곽준혁은 기다리는 수비보다는 덤비는 수비를 선호한다. 압박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공간이 열리며 고전했다.

    일단 FSL 팀배틀 서머 첫 3경기에서는 곽준혁 특유의 압박 수비가 잘 이뤄지는 모양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은 여전하다.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니 ‘황제’다운 모습이 꿈틀거린다. 서머시즌, ‘FC온라인 황제’가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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