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고별전에 적으로 뛴 박승수 “모두 인정하는 월드클래스, 나도 세계적인 선수 되고파”[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손흥민 고별전에 적으로 뛴 박승수 “모두 인정하는 월드클래스, 나도 세계적인 선수 되고파”[현장인터뷰]

    profile_image
    선심
    12시간 58분전 12 0 0 0

    본문

    news-p.v1.20250803.e0c1f24eb8a14ee8aadafbed5c071023_P1.jpg

    [스포츠서울 | 상암=정다워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가 선배 손흥민을 향한 존경을 표했다.

    박승수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피치를 누볐다. 활발하면서 적극적인 플레이로 왼쪽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었다. 박승수는 마침 의미 있는 경기에 출전해 대선배가 팀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경기 후 박승수는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경기라서 달라고 하기가 좀 그래서 말을 못했다. . 나를 포함한 모든 한국 선수, 그리고 세계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로 인정한다. 토트넘을 떠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우리나라 축구를 이렇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손흥민을 향한 존중의 마음을 표했다.

    경기 후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굉장히 겁 없고 거침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로 합류해 두 경기를 뛰었다. 시간이 부족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다.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라며 박승수를 칭찬했다.

    박승수는 “나도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경기에는 토트넘의 양민혁도 교체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박승수보다 한 살 많다.

    박승수는 “엊그제 미용실에서 만났다. 경기장에서 같이 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뛰어서 너무 좋았다. 경쟁심은 없다. 민혁이형은 진짜 엄청 뛰어난 선수다. 나는 형을 배우고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