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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나갑니다, 길을 비켜주세요…선두 한화보다 먼저 ‘60승 고지’ 밟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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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5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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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2위’ LG가 올시즌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먼저 밟은 가운데, 매서운 기세로 선두 한화를 턱밑까지 추격 중이다.

    살얼음판 후반기 레이스 속 LG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일~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4-2와 3-2로 승리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두 팀은 홈런으로만 점수를 뽑으며 치열한 홈런 공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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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삼성전 승리로 LG는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5연승 질주에도 성공했다. ‘홈런 1위’ 삼성(108개)을 상대로 3개의 대형 아치를 쏘아 올리면서 값진 승리를 일궜다. 이날 경기로 LG는 한화와 격차를 0.5까지 좁혔다. 한화의 경우 광주 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는 탓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LG는 각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팀 타자 부문에서는 삼성과 공동 2위로 타율 0.269를 기록, 한화(0.261)보다도 한 단계 위다. 투수 부문에서는 올시즌 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원투펀치’ 코디 폰세(1.68)-라이언 와이스(3.11)를 내세운 한화가 1위에 안착했고, LG는 3위(3.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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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LG는 올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60승에 도달했다. KBO 전·후기 리그(1985~1988년) 및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시즌 6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7.1%(35회 중 27회)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2.9%(35회 중 22회)다.

    ‘출루왕’ 홍창기와 ‘외국인 에이스’ 오스틴 딘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악재에 부딪혔지만, LG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훨훨 날고 있다. 여기에 오스틴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선두 탈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틴은 부상 직전까지 총 75경기에 나서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2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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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LG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0.423) 대신 미국 국적의 오른손 투수인 앤더스 톨허스트를 전격 영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에르난데스는 3일 웨이버 공시 예정이다.

    불꽃 튀는 순위권 싸움 속에서 마지막에 웃게 되는 승자는 누구일까. LG가 8~10일 잠실 주말 3연전에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후반기 레이스는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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