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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폭우’ KBO 광주 한화-KIA전, ‘오후 7시’ 시작으로 1시간 연기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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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28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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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와 한화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뒤로 밀렸다. 오후 6시 시작인데, 오후 7시로 한 시간 늦췄다. 비 때문이다.

    KIA와 한화는 2일 오후 6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기로 되어 있었다. 뒤로 밀렸다. KIA 관계자는 “오늘 경기는 오후 7시 시작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전날 1차전은 KIA가 3-2로 웃었다.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위닝시리즈 확정과 최근 3연승을 노린다. ‘슈퍼스타’ 김도영까지 이날 등록됐다. 반대로 한화는 문동주를 앞세워 반격 1승을 바라본다. 전날 패배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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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날씨다.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등 뜨거웠다.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갑자기 챔피언스 필드 상공에 먹구름이 꼈다. 비 예보도 없고, 위성 사진에 잡히는 것도 없었다. 말 그대로 갑작스러웠다.

    오후 4시30분을 전후해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빗줄기 자체가 꽤 굵었다. 4시40분경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훈련하던 한화 선수단이 급하게 철수했다. 김경문 감독도 “빨리 들어와라”고 재촉했다.

    비 자체는 채 10분도 내리지 않았다. 대략 8분 정도다. 오후 4시48분경 그쳤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내야가 물에 잠겼다. 순식간이다. 훈련하던 한화 선수들이 급하게 철수했다. 지켜보던 김경문 감독도 “빨리 들어와”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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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야 흙 부분은 거의 통째로 물이 고였다. 그라운드 정비 요원이 급하게 나와 대형 방수포를 펼쳤으나 이미 너무 많은 비가 내렸다. 채 깔지도 못한 채 멈춰야 했다. 1루와 2루 사이만 방수포가 살짝 덮였다.

    비는 금방 멎었다. 하늘도 갰다. 그러나 내야에 물웅덩이가 넓게 드리웠다. 제거 작업 없이는 어려운 상황. 결국 예정된 시간이 오후 6시 시작이 어려워졌다. 1시간 밀렸다. 비가 조금만 더 길게 내렸다면, 아예 경기가 열리지 못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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