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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마 왕좌 향한다…렛츠런파크 서울, 제40회 KRA컵 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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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01 17:45 2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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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제40회 KRA컵 클래식(G2, 3세 이상, 2000m, 총상금 7억 원)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에서 3일 열린다.

    KRA컵 클래식은 국내 최정상급 경주마의 기량을 검증하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이다. 1985년 ‘한국마사회장배’로 창설, 2007년부터 KRA컵 클래식으로 거듭났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이 경주는 성별과 산지에 상관없이 3세 이상 장거리 경주 최강마를 가린다. 오는 10월 대통령배(G1, 2000m) 경주의 유력한 우승마를 가늠해볼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실제 2023년 ‘위너스맨’, 2024년 ‘글로벌히트’가 KRA컵 클래식과 대통령배를 연이어 제패,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우승마가 대통령배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서울 4두, 부산경남 7두가 출전하는 가운데 주요 출전마 4두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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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 글로벌히트(19전 12/3/1, 레이팅 115, 한국, 수, 5세,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태미즈빅트리스, 마주: 김준현, 조교사: 방동석)

    ‘한국경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히트’가 KRA컵 클래식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국내 최강 경주마로 우뚝 선 ‘글로벌히트’는 올해 출전한 모든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경주 거리인 2000m는 ‘글로벌히트’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무대다. 해당 거리에서 7전 6승,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2분 6초 대의 평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과 경험 모두 단연 우위다. 이번 경주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초반 승점 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대다. 지난해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글로벌히트’가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지 지켜볼 일이다.

    ◇ [부경] 스피드영(24전 6/5/6,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

    대상경주에서 운이 따르지 않은 ‘스피드영’이 이번 경주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최근 1년간 이렇다 할 트로피 없이 ‘만년 2위’ 이미지를 벗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는 직전 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3위 이내로 들어오며 뛰어난 경쟁력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방동석 조교사에게 관리를 받는 ‘글로벌히트’와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경주에서 모든 것을 뒤집는 한방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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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원더풀슬루(전 6/5/5, 레이팅 108, 한국, 암, 5세, 부마: 퍼지, 모마: 월들리듀드, 마주: ㈜녹원목장, 조교사: 리카디)

    뛰어난 추입력을 자랑하는 ‘원더풀슬루’는 이번 경주 유일한 암말이다. 데뷔 때부터 단거리와 장거리 경주 모두 두각을 보였다. 경매가 2000만 원 대비 현재 80배가 넘는 상금을 수득하고 있는 명품 경주마로 자리 잡았다. 2000m 기록은 6전 2승이며, 연승률은 50%다. 직전 2000m에서는 중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하는 작전을 펼쳤으나 4개월만의 출전이라 감각이 떨어져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경주에서는 주로 상태에 관계없이 체력 안배에 성공하며 3위 안에 진입했다. 과거 2000m 경주에서 2분5초1을 기록했는데, 출전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폼이 다시 올라온 ‘원더풀슬루’가 부산의 강력한 우승후보 사이에서 두각을 보일 것인가.

    ◇ [부경] 디스파이트윈(10전 5/3/1, 레이팅 90, 미국, 수, 4세, 부마: MUNNINGS, 모마: ATHEHSA, 마주: 김중길, 조교사: 임금만)

    다크호스 중 하나로 꼽히는 ‘디스파이트윈’이 첫 원정 경주에서 존재 가치를 보이기 위해 출전 소식을 알렸다. 데뷔 초 단거리 경주에서 실력을 입증한 ‘디스파이트윈’은 올해 점차 경주 거리를 늘렸다. 올해 여섯 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들어오며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했다. 지난 5월 2000m 1등급 경주에서는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였다. 이날 기록은 ‘글로벌히트’의 평균 기록(2분 6초 9)과 불과 0.1초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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