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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이닝 강판’ 오원석, 컨디션 100% 아니었다…이강철 감독 “팀에 공백 생기니 던지려 한 것”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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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5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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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컨디션이 100%가 아닌데 던져줘서 고맙다.”

    KT 마운드가 흔들렸다.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체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 이강철(59) 감독은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도 팀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던 오원석(24)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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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앞선 경기에서 2회초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오원석이 조기 강판당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LG가 총 16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동안 그 절반도 안 되는 5개에 그치며 2-8로 역전패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오원석은 3이닝 9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등판한 불펜 가운데 전용주(0.2이닝)와 원상현(1.0이닝)도 3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LG와 상대 전적에서 앞섰던 KT는 4승4패 균형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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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원석이가 조금 지쳤다”며 “허리가 안 좋다. 그런데 팀에 공백이 생기니까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데도 던지려고 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구속도 140㎞ 밖에 안 나오더라. 그래서 일찍 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끝까지 제 몫을 해낸 오원석에게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던 거 같았다. 그래도 던져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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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지금 주사를 맞은 것 같다”면서 “일요일에 다시 투구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다시 볼 예정이다. 그때 가서 안 되면 다시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황재균(1루수)-오윤석(2루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허경민(3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 순의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뉴 페이스’ 패트릭 머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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