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가족, 제주도에 갇혔다 “공항에서 5시간 대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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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부부와 5남매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제주도에서 발이 묶였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예약한 항공이 갑자기 운항 불가ㅜㅜ. 우리 가족 공항 안에 갇혀서 5시간 넘게 대기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과 아내를 비롯해 다섯 남매가 공항 의자에 앉아 대기 중인 모습이다. 7식구 대가족은 지친 기색 없이 가족끼리 똘똘 뭉쳐 긴 대기 시간을 이겨냈다.
이동국 아내는 “살다살다 별별 경험 다 해보네. 함께여서 괜찮다”라는 글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JTBC ‘뭉쳐야찬다4’에 출연 중인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과 결혼 후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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