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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ERA 10.61 ‘부진’→2G 연속 ‘호투’ 되찾은 롯데 안경 에이스의 ‘면모’…박세웅, 무엇이 달라졌나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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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13:05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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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30)이 달라졌다. 6월 평균자책점 10.61의 깊은 부진을 딛고 2연속 경기 호투를 펼쳤다. 다시 본래 ‘에이스 면모’를 되찾은 모습이다. 커브 구사율을 과감히 늘린 전략이 결정적이다. 롯데는 상승세에 박세웅의 ‘부활’까지 더해져 한층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박세웅은 지난 29일 사직 NC전에서 6이닝 1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앞선 23일 키움전에서도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후반기 들어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2연속 경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남겼다. 안타 허용률은 0.200대 이하를 기록했다. 올시즌 총안타율 0.276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NC전에서는 속구 안타율 0.111 외에 다른 구종에서 단 한 개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박세웅은 완벽했다. 5월11일 KT전까지 무려 선발 8연승을 달렸다. 당시 박세웅은 9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명실상부 ‘리그 최고 에이스’로 불릴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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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후 급격한 추락이 찾아왔다. 5월12일부터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8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9.84를 기록했다. 그중 6경기에서는 5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특히 6월 한 달 평균자책점은 10.61로 크게 흔들렸다.

    구종 패턴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 커브볼을 늘렸다. 부진했던 6월에는 박세웅의 커브 구사율이 5%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대로 슬라이더 의존도는 30% 이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는 커브 구사율을 15% 이상으로 늘렸다. 슬라이더는 20%대로 낮췄다. 이 변화들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어졌다.

    김태형 감독도 박세웅의 부활을 반겼다. 김 감독은 “워낙 훌륭한 투수 아니겠나. 마음가짐을 바꾼 건 아니다. 원래 공이 좋았는데 이제야 제대로 풀리는 것 같다. 지금처럼 던져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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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30일 경기 전 기준 54승3무42패로 리그 3위를 달린다. 2위 LG 승차도 얼마 되지 않는다. 추격의 불씨를 계속 댕기는 중이다. 연승으로 상스세를 탔고, 박세웅의 부활까지 더해졌다.

    팀 전력이 한층 더 강해졌다. 다시 본래의 ‘안경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박세웅이 후반기 롯데의 강력한 ‘무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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