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위 스플릿이라니!”…이채영, 유연성 ‘끝판왕’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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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체조 선수급?”…이채영, 필드 한복판에서 일자 찢기 포착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채영(이보영·39)이 ‘축구하는 배우’의 레벨을 끌어올렸다. 이번엔 잔디 위에서 일자 찢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채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신나게 뛰어놀았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채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액셔니스타 팀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영은 운동용 반팔 티셔츠에 형광색 반바지, 블랙 레깅스 차림이다.
운동 후 피로한 듯 음료를 마시는 셀카부터, 동료들과 기념 촬영까지, 한껏 물오른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일자로 다리를 ‘쫙’ 찢으며 기막힌 유연성을 자랑한 것.
두 다리가 잔디에 완전히 닿은 채 흐트러짐 없는 자세는 체조 선수라 해도 믿을 정도다.

‘골때녀’ 시즌2부터 합류한 이채영은 ‘액셔니스타’의 주전 골키퍼로 고군분투 중이다.
안정적인 캐치 능력과 빠른 반응 속도로 활약하며, 운동 잘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엔 필드 위 남다른 유연성으로, 상대팀의 골은 막아도 팬들의 시선은 막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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