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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vs 체코’ 야구 대표팀, 11월 고척서 평가전 두 차례 개최…2026 WBC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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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58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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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K-베이스볼 시리즈가 2년 연속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과 체코야구협회는 오는 11월8~9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평가전을 가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전 KBO 스튜디오에서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이 열렸다”며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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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평가전은 K-베이스볼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및 경험 축적을 위해 유치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쿠바와 평가전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KBO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체코는 WBSC 세계랭킹 15위에 올라가 있는 유럽 야구의 강호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8위 네덜란드와 14위 이탈리아 다음이다. 또한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라운드에서도 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23년 WBC 당시 체코는 도쿄 라운드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서 1승3패를 기록했고, B조 5개팀 중에서는 4위였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체코 대표팀의 전력을 사전에 탐색할 뿐 아니라 WBC 대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BO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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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총재는 “KBO가 유럽의 야구 강국인 체코 대표팀을 국내로 초청해 경기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전이 산업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내년 WBC에서 양국 모두 선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역시 “KBO와 체코야구협회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평가전 개최에 합의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한국과 체코 간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상황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평가전을 체코 야구계는 크게 기대하고 있고, 훌륭한 경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코야구협회 피터 디트리치 회장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체코 대표팀을 초청해 준 KBO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야구 강국인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체코야구협회는 KBO와 한국야구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전을 통해 KBO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를 시작으로 양국 간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면서 “내년 프라하 베이스볼 위크에는 한국팀도 공식 초청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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