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주짓수아카데미, 제106회 전국체전 주짓수 경남대표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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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브라질리언 주짓수가 정식 종목으로 최초로 채택된 가운데, 경상남도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2025년 경상남도 전국체전 주짓수 선발전’이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27일 양산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동우 감독이 이끄는 얼라이언스 코리아 창원주짓수아카데미는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 주짓수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것은 물론, 최다 입상이라는 트리플 업적을 달성했다.
여성 부문에서는 -52kg 체급에서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박세은 선수가 완벽한 경기 운영과 기술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상남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 부문에서는 -85kg 체급에서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임지완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되었고, 같은 체급의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이현규 선수 또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77kg 체급에서는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이우형 선수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값진 3위에 오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동우 감독은 현재 경상남도 주짓수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어 있으며, 세계 최고의 명문 주짓수팀으로 꼽히는 얼라이언스 주짓수팀의 창립자 중 한 명인 마스터 알렉산더 파이바로부터 직접 블랙벨트를 수여받은 직계 블랙벨트 지도자이다. 또한 김 감독은 창원시 용호동에서 창원주짓수아카데미를 10년 넘게 운영하며 수많은 선수와 수련생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김동우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에서도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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