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일본 투어 취소, 서울-대구 경기 어떻게 되나…한국 주최 측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 일본의 일방적 문제”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바르셀로나 일본 투어 취소, 서울-대구 경기 어떻게 되나…한국 주최 측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 일본의 일방적 문제”

    profile_image
    선심
    2025-07-24 10:07 10 0 0 0

    본문

    news-p.v1.20250724.4437f376c2204c0aac97596eb949422d_P1.png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스페인 라 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일본 방문 취소를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주최사의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일본에서 예정된 경기 참가를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국내로 들어오기 전 27일 오후 7시 일본 효고현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J리그 팀인 비셀 고베와 격돌한 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8월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맞대결하는 일정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친선전 전격 취소를 발표, 방한 일정 역시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2025 아시아투어의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는 곧바로 “한국에서 모든 일정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라며 “선수단 입국, 친선경기, 팬 이벤트 및 공식 행사까지 구단과 협력하여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일본 코프로모터인 야수다그룹이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대전료 잔금 100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일본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사태는 일본 측의 일방적 문제로, 한국 투어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경기 취소로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 수 있지만, 한국 투어는 오히려 더욱 철저하고 완성도 높게 준비되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 구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투어 관련 모든 일정과 준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됐으며, 현재 관계 기관 및 운영 파트너들과도 안정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슬 대표는 “예정된 경기, 각종 부대행사 모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투어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정 중 하나로, 구단 최고위 관계자와 선수단 모두가 한국 팬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디드라이브는 “야수다그룹의 자금 횡령 및 계약 불이행 사안에 대해서는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가 별도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