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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최초 EPL 센터백’ 김지수는 뛰고 싶다!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이적 “선수로 더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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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31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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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인 센터백으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김지수(21)가 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 유니폼을 입는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EPL 브렌트퍼드에서 센터백 김지수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생인 김지수는 키 192㎝ 장신으로 성남FC 유스를 거쳐 만 18세이던 2022년 준프로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 그해 K리그1에서 19경기(1도움)를 소화했다. 이듬해엔 성남이 K리그2(2부)로 강등했는데 정식 프로 계약을 맺어 1경기를 소화한 뒤 브렌트퍼드를 통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인 역대 15번째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났는데, 센터백 자원으로는 사상 처음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 18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이후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EPL 3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경기, 카라바오컵(리그컵) 1경기를 뛰었다.

    게다가 김지수를 품었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았다.

    김지수로서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결국 2025~2026시즌 임대 이적을 결심했다. 분데스리가 1부 승격을 바라는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연결됐다.

    분데스리가는 한국인 센터백 선배가 먼저 제 가치를 뽐낸 무대다. 홍정호(전북 현대)가 과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김민재가 ‘챔피언 팀’ 바이에른 뮌헨에 몸담고 있다. 김지수는 비록 2부지만 한 단계 도약의 계기로 삼을 만하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의 마르첼 클로스 단장은 “김지수는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줬고, 양발을 다 잘 쓰며 기술과 뛰어난 체격 조건까지 갖췄다.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기대했다.

    김지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정말 기대된다. 이 기회를 통해 선수로 더 성장하고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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