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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3할’ 구자욱 “타격감 언제 떨어질지 몰라”…그래서 더 신경 쓰는 중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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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25분전 2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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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선수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삼성 ‘캡틴’ 구자욱(32)이 날았다. 공격에서 안타를, 좌익수 자리에서 호수비를 선보였다. 삼성도 이겼다. 2연승이다. 더 많이 이기겠다는 각오다.

    구자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2득점 기록했다.

    구자욱의 활약 속에 삼성도 7-5로 이겼다. 역전승이다. 강민호가 역전 결승 적시타를 치는 등 3안타 4타점으로 날았다. 르윈 디아즈도 2안타 1득점 기록했고, 김태훈과 이재현, 양도근이 2안타 1타점씩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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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원태인이 5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다. 대신 불펜이 잘 막았다. 김재윤-김태훈-오른손 이승현이 차례로 올라와 1이닝 무실점씩. 9회 이호성이 등판해 1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구자욱은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11시즌 연속 100안타다. KBO리그 역대 11호 기록이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으나 어느새 타율 3할 고지를 밟았다.

    6월 타율 0.329로 좋았고, 7월 들어서는 아예 42타수 21안타로 타율 0.500이다. ‘자기 자리’를 찾아서 올라온 셈이다.

    또한 이날 7회말에는 고명준의 장타성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는 모습도 보였다. 9회초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오기는 했으나, 앞서 선보인 수비로 만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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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구자욱은 “시즌 후반기 시작하는 시점에 좋은 마음가짐으로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주고 있다. 팀 동료들 모두 경기 전 준비부터 굉장히 열심히 한다. 경기에서는 모든 걸 쏟아붓는다는 태도로 집중력 있게 플레이하려고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각오도 단단하다. “팀이 하루빨리 상위권으로 진입해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 나 역시 타석마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데 주위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기 때문인 것 같다. 타격감이 또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일상의 루틴을 지키고, 경기 전 연습 때부터 좀 더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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