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세징야 등 10명 추가 합류…뉴캐슬 상대할 ‘팀 K리그’ 22명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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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프로축구연맹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명단이 확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쿠플영플’로 선발된 한현서, 오베르단,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 전진우(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HD) 등 각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팀 K리그를 이끄는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코치가 추가 선수를 선발했다. 추가 선발 선수는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들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했다.
공격수에는 세징야(대구FC)와 모따(FC안양)가 이름을 올렸다. 10시즌째 대구 간판스타로 활약 중인 세징야는 최근 부상 복귀 직후 연속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모따는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에 이어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드필더는 김동현(강원FC), 루안(수원FC), 이창민(제주SK), 황도윤(FC서울)이 선발됐다. 김동현과 루안은 직전 ‘팬 일레븐’ 후보에는 들었지만 팬 투표에서 탈락했는데, 김 감독의 선택으로 팀 K리그에 최종 합류했다.
수비수는 김영권(울산), 변준수(광주FC), 안톤(대전하나시티즌)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GK)는 김경민(광주)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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