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언니 이재영, 일본 SV리그 히메지 입단…4년 만의 코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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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영이 일본 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에 입단했다.
히메지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재영의 입단을 발표했다.
이재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한국 여자 배구를 대표했다. 특히 이재영은 지난 2014~2015시즌 V리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받아 데뷔했다. 2016~2017시즌과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이다영과 함께 ‘학폭’ 전력이 드러나 코트를 떠났다. 이다영은 그리스리그에 진출했다가 무릎 부상으로 오래 뛰지는 못했다.
2022~2023시즌에는 페퍼저축은행 입단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국내에서 훈련을 병행했던 이재영은 일본 SV리그를 통해 4년 만의 코트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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