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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김기동 “안데르손 과묵하던데…울산 말컹? ‘사키캐’죠”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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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0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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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 기자] “안데르손 과묵하던데…울산 말컹? ‘사키캐’죠.”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울산HD전을 앞두고 ‘여름 이적생’인 K리그 최고 외인 공격수 안데르손을 선발진에 포함했다. 김 감독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에 안데르손을 오른쪽 윙포워드로 배치했다. 전방은 클리말라와 ‘캡틴’ 린가드가 책임진다. 왼쪽 윙어로는 문선민이 나서고 중원은 황도윤, 정승원이 지킨다.

    지난시즌 수원FC를 통해 K리그1에 입성한 안데르손은 리그 38경기에서 7골13도움을 기록, 도움왕과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수준 높은 개인 전술을 바탕으로 공격 지역에서 기회 창출과 더불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 자연스럽게 자금력을 지닌 리그 내 빅클럽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안데르손에게 구애 손짓을 했다. 애초 그는 이번시즌을 앞두고 새 팀으로 이적을 그렸다. 그러나 수원FC 김은중 감독의 설득에 상반기까지 남았는데, 동기부여가 이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수원FC에도 ‘뜨거운 감자’가 됐는데 여름 시장을 통해 서울과 거래가 성사됐다.

    김 감독은 지난 동아시안컵 휴식기에 안데르손과 훈련하며 크게 만족해했다. 포지션을 두고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과묵하고 장난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더라. 그러면서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한다”면서 “안데르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에 둘 경우 전술을 다르게 할 것이기에 원하는 곳을 물었다. 오른쪽이 편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폴란드 공격수 클리말라도 휴식기를 통해 서울에 더 녹아들었다. 김 감독은 “그간 4경기 연속 교체로 뛰었는데 (클리말라가) 자기는 선수 생활 처음이라고 하더라. 매번 선발이었다고”라며 웃더니 “교체로 나설 때 (당시 감독과) 트러블도 있었다는데 본인이 ‘나를 존중해주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선발로 뛰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도 더워진 만큼 둑스와 경쟁도 해야 한다”며 이날 선발 기회를 준 배경을 밝혔다.

    울산엔 과거 K리그1,2 득점왕을 경험한 브라질 공격수 말컹이 가세해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김 감독은 “말컹 사기캐(사기캐릭터)”라며 “(이전 소속팀)포항에서 경기를 해봤지만 엄청난 덩치에 유연하고 골도 잘 넣는다. 확실히 위협적인 선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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