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첫 ‘100홀드’ 전상현, 기록 달성 시상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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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사상 첫 100홀드를 적은 KIA 전상현(29)의 기록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KIA는 “투수 전상현의 100홀드 KBO리그 기록 달성 시상식을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전에 앞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상현은 지난달 28일 잠실 LG전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해 통산 100홀드를 완성했다. 해태 시절부터 KBO리그 최고 명문으로 자리하고 있는 KIA에서 지금까지 100홀드를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전상현이 새로운 역사를 쓴 것.

이날 시상식에서 KIA는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올시즌 전상현은 6승2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7로 KIA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구단 역사상 첫 100홀드를 포함해, 6월11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10홀드를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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